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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뻘글

2011 KBS 연예대상에 대한 한소리


일단 가장 먼저 할 얘기로 초대 가수 좀 부르지 마라

립싱크나 하고 시간 잡아먹어서 수상자 수상소감 짧게 하라는 재촉이나 만들고.. 가수 부른다고 시청률 얼마나 오르겠냐.._-


그리고 본론(?)으로 들어가자

KBS에서 한 가장 큰 병크부터 보면 

대상후보를 미리 발표한 것

그런데 보면 각 프로그램에서 왜 한명씩만 있을까 대표?

뭐 어쨌든 나와있는 후보를 무시했다. 그 점은 영구까임권 대상이다...

만약 후보를 팀으로 제대로 써뒀을 때

대상 후보를 하나하나 보자

김병만>>3년간 정말 열심히 달인 했지만 막을 내렸고, 그 뒤로는 주 활동이 SBS와 종편이다. 올해의 활약으로 볼 것이 너무 적다(기사 보니 가족의 탄생이 있던데 이거 누가 보긴 하나?)
그리고 10분도 안되는 달인 하나의 코너가 개콘을 살린 것이 아니다.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타려면 적어도 3~4개 코너에 주축으로 나와서
그 모두 대박을 터뜨려줘야 가능할듯...
개인적으로는 대상후보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공로상을 주는 것이 합당한 대우가 아니었을까

(대상 후보로 올려두면 다른 상을 주는 것이 현실적으로 곤란하다. 이것은 KBS연예대상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연예대상, 연기대상도 마찬가지

잘 했는데 무관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아직 모르는 사람들..)

이경규>>올해의 남자의 자격은 시망했다. 작년에도 남격이 사실 그리 히트한 것은 아닌데 합창단의 적당한 성공에 남격을 대표하는 이경규가 대신 받은 거라고 일단 해두고..(박칼린에게 대상 주긴 그렇잖아)
올해는 정말 코너 단독 시청률도 타 방송에 밀리고, 시청률 외적인 부분에서 그나마 괜찮은 것이 청춘합창단. 이건 적당히 김태원의 특별상으로 한 것이 잘한 선택. 양신의 신인상은 어휴  이대로 가다간 폐지 위기 수준이라 좀 아니긴 아니다

신동엽>>올해 맡은 것으로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2가 있다. 둘다 잘 진행은 하는 프로그램 진행 능력 갑이긴 한데 뭔가 아쉽다고나 할까... 그 프로그램의 한계라 봐야겠지.

유재석>>꾸준히 해피투게더를 맡아서 지금은 시즌3 내년엔 시즌4로 넘어간다고 한다. 나도 매번 재미있게 보고 있고 목요일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프로그램인데... 꾸준하기만 하달까.. 그리고 KBS가 해투를 싫어한다는 것은 요 몇년을 보면..

1박2일>>은 누구 한명을 대표로 주기엔 현 상황에서 껄끄럽다. 대표MC가 없다. 팀으로서는.. 글쎄 다른 후보들 보다는 받을 만하지 않나..쿨럭


안티들이 하는 얘기 중에 어이가 없는 것
1>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의 불발로 급하게 바꿨다->최고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었다면야 충분히 조작 가능한 것을 뭣하러.. 팀에게 주는 상이라면 트로피가 1개라도 그리 이상할 것이 아니다-_-

2>이수근 최우수상 대상 다 탈거면 김병만 대신 줄 것이지->아 제발.. 부문을 좀 보고 얘기하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