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용하던 싼 샤프가 어느날부터 심이 안나오기 시작해서..
원인분석을 들어가니 처음엔 심을 앞으로 미는 힘이 부족해서라 판단했지만
좀더 알아보니 심이 나오는 입구에 마찰이 좀 있었던 것...
그래서 혹시 부스러기가 있어서 그랬나 싶어 열심히 긁어보았지만 안되었고..
입구를 세밀하게 관찰해보니.. 아 휘었구나
플라스틱인데 계속 펜도 못돌린다면서 돌리다가 바닥에 꽂고 하다 보니
입구를 휘게 할 정도로 변형이 되었군...크헐
좀 비싼 샤프는 절대 가만히 놔둬야지...
(물론 펜은 안그러고있다만..)
이상 자신에게 하는 헛소리였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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